[기내반입 금지물품 안내 서비스] 해외여행 짐싸기, 기내수화물(기내반입 수화물), 기내 반입금지물품

한창 휴가 시즌인 요즘 해외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. 8월 4일 인천공항 이용객이 역대최대인 23만명을 찍었다고 합니다.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. 여행을 떠나면서 짐을 싸야 할 텐데 문뜩 싸가면 안되는게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시면서도 아니야 무한도전 보니까 음식물도 다 가져가던데 괜찮지 않을까? 하는 생각도 드실꺼에요. 그리고 막상 공항에 갔더니 가방을 열어서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하고 못 가져가는 물건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발을 동동 거리는 사람들도 분명 보실꺼에요. 그럼 짐을 어떻게 싸야하는지 알아볼께요.

“수화물의 종류”

먼저 수화물의 종류입니다. 수화물에는 기내에 반입하는 기내수화물과 공항에서 체크인(비행기표 받을 때)할 때 보내는 위탁수화물이 있습니다. 이 두 가지는 가져갈 수 있는 품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짐을 싸기 전에 확인이 필수입니다.

“기내수화물”

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내수화물에 대해서 알아보겠는데요. 기내수화물은 비행기 내부에 가지고 타는 수화물입니다. 비행기 좌석 위 수납공간에 넣거나 좌석 아래에 놓을 가방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크기와 무게가 제한되고 액체류나 크림, 보조배터리의 용량이 제한됩니다.

우선 캐리어나 큰 가방의 크기제한은 항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뒤에서 다루기로 하구요. 어떤물품이 되고 안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1. 보조배터리 : 배터리용량이 100wh이하인 경우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. 또한 100wh ~ 160wh의 경우 항공사의 승인을 받았을 경우 2개까지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.

제가 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있어서 확인해봤는데요. 아래와 같이 38.5Wh라고 나와있더라구요.

2. 화장품, 썬크림, 벌레기피제 등 액체, 크림류 :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1인당 1L까지 투명비닐지퍼백 1개에 한하여 기내 및 위탁수화물에 반입이 가능합니다.

이 외에도 궁굼하신 품목들이 많으실 텐데요. 이를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기내반입 금지물품 안내를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. 여기서 검색을 원하시는 물품을 검색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